Welcome to Kyonchih's bl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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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0, 2010

Royal Adelaide Show 2010

내가 사는 집 바로 앞에 있는 쇼그라운드라는 데서 지금 Royal Adelaide Show 2010이 한창이야.
남호주는 스스로를 '패스티벌 스테이트'라 부르는데(사실 별로 실감은 못하겠더라만...), 일주일간 벌어지는 이 축제가 여기에서 가장 성대한 것 중에 하나라고 하더군.
덕분에 집 주변은 사람들과 차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지.
입장료는 어른이 20달러, 어린이가 13달러인데, 지난 수요일과 목요일은 어른이 13달러로 특별 할인되는 날이었어. 이 때를 노려 수요일에 가봤지.
생각보다 재밌더라고. 개인적으로는 도쿄디즈니랜드보다 더 신이 났다는...

Royal Adelaide Show HP: http://www.theshow.com.au/ 

家の近所にある「ショーグラウンド」で只今Royal Adelaide Show 2010が真っただ中だ。
ここSouth Australiaは自らを「Festival State」と名乗るほど祭りどころだが(あまり実感は湧かないが…)、中でもこのフェスティバルが最大級の1つらしい。
おかげで家の周辺は連日大勢の人出と車で溢れかえっている。静かな都市の大イベントなのだ。
入場料は大人が20ドル・子供が13ドルだが、去る水と木曜日は大人の入場料が13ドルになるディスカウント・デーだった。我が夫婦は水曜日を選んでいざオーストラリアン祭りの現場へ~


쇼그라운드 주변에 사는 주민들에게 배부된 주차허가증이다. 이게 없는 차는 노상주차가 30분 이내로 제한되고 이를 어길 시 최소 22달러의 범칙금을 물게 된다. ショーグラウンド近隣住民に配布された駐車許可ステッカー。これがない場合、路上駐車は30分以内に制限され、違反した場合最低22ドル以上の反則金が課される。


메인 회장에 집결하는 컨테스트 출장자들 メイン会場に集結するコンテスト出場者達


양이 한 꺼플 벗겨지고 있다. 羊毛刈り試演。毛を刈ってみると意外と細いのだ。。


審査を経て受賞された羊毛が展示されていた。심사를 거쳐 입상한 양모들을 전시해 놨더군.


痛ましい傷に心が痛んだ。(因みに上の写真とは別の会場で撮ったものだ) 뻘겋게 물든 상처를 보니 불쌍했다. 양털깍기 시연자가 눈깜땡감 서둘렀나보다.(위와는 다른 시연장의 양이다)  


牛の乳絞り体験に参加してみた。意外と簡単にチチが絞れた~(^0^)젖소의 우유 짜기 체험에 도전. 의외로 간단하더군. 한 번 짜니까 우유가 얼마나 힘차게 나오던지...


새끼 돼지들의 젖먹이 경쟁이 생각보다 너무 치열해서 조금 놀랐다.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꽥꽥 소리지르며 몸싸움을 벌이다가, 식사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구석에서 서로의 몸을 의지하여 잠을 청한다. 조금 과장하자면 마치 인간의 생존경쟁같았다는...子豚同士の競争があまりにも熾烈で驚いた。しかし良いチチを占めようと激しく競い合うかと思えば、食事が終われば何事もなかったかのように互いに密着して仲良く眠りに入る。 やや大げさを云えば、まるで人間の生存競争のようだった…という…あぁ、やっぱりこりゃ大げさだ-.-;


도요타에서 제공하는 자동차 묘기도 있었다. トヨタが支援する自動車のスタント。


バイクのスタントは見応えあった。오토바이 묘기는 참 볼 만 하더군.


밤이 돼도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日が暮れてもまだまだ熱気は冷めない。



夜9時になると花火で当日の祭りが幕を下す。実はこの一週間、家の近い僕らは、毎晩のようにこの花火を楽しんでいる。冬の花火もそれなりに良いもんだ。밤 9시가 되면 불꽃놀이가 펼쳐지면서 그 날의 축제가 막을 내린다. 사실 요 일주일 집이 가까운 우리는 매일 밤 집 앞에서 이 불꽃놀이를 감상하고 있지.


これは家の直ぐ外で撮った写真。이건 집 앞에서 찍은 사진.

Saturday, September 4, 2010

短い話二つ;짧은 이야기 두 개

1. 난 아침과 밤, 하루 두 번 샤워를 하는 '이상한 습성'(?)이 있어.
넘 자주한다고? 자주 들어 그 말.
아침에 일어나서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신체의 각 조직들이 눈 떠 기지개 켜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고, 밤에 샤워를 하면 하룻 동안 긴장했던 몸이 풀려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좋지. 하루에 두 번이나 샤워를 하니 친환경적인 생활습관과는 거리가 멀고, 몸에도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도 기분이 좋은 걸 어떡하나. 좀처럼 관 둘 것 같지 않은 습관이야.

이런 내게 어제 밤에 약간 쇼킹한 통보가 있었지.
욕실 수리 때문에 나흘 동안이나 샤워를 사용할 수가 없대지 뭐야. 공사는 월요일 아침인데, 수리 전후 48시간은 욕실을 사용해선 안된대나 뭐래나....이론....
이쯤되니, 내 샤워습관은 둘째치고 나흘이나 몸을 못 씼으면 냄새나서 어쩔꼬...하는 걱정이 앞서.

1.僕には朝晩一日2度もシャワーを浴びる変わった(?)習慣がある。
朝起きてシャワーを浴びると、諸身体組織が目覚めて動き出す様な感じがたまらない。又、就寝前に浴びるシャワーは、一日働いた体の緊張を解す肝心な手段である(実は風呂に入りたいのだが、こちらではま儘ならない)。一日2度もシャワーを浴びるなんて、全くエコとはかけ離れてるし、体にも必ずしも良いわけではないと聞くが、自分自身が好きな限りは仕方がなくなかなか止めれそうにもない。

こんな僕に昨夜は多少ショッキングなニュースが入った。
浴室修理のため、四日間シャワーが使えないらしい。工事は月曜日だが、その前後48時間は浴室の使用がだめだという。寝耳に水である。
シャワー習慣はさておき、四日間も洗えないと体の臭いはどうすりゃいいんだい?

2. 지중해성 기후인 애들레이드의 겨울은 지내기도 수월해. 대략 최저 5도, 최고 15도 전후의 온화한 겨울이라, 한국이나 일본의 가을같은 날씨야. 다만 겨울비가 자주 온다는 게 좀 흠인데, 그렇다손 쳐도 한국이나 일본처럼 끈적끈적한 느낌은 거의 없고, 비가 오다가도 20-30분 정도 지나면 해가 뜨고, 그러다가 또 짧게 비가 오고, 뭐 그런 식이지. 그래서 비가 와도 우산을 안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아.

근데 어제 오늘은 축축한 비가 하루 종일 오락가락하더니 급기야 태풍같은 강풍이 불더라고. 의외로 이런 강풍에 흥미진진한 나,,, 창 밖을 빼꼼빼꼼 내다보다가 빗발이 약해진 틈을 타 잠시 문을 나섰더니, 사진처럼 부러진 가로수가...
인도를 가로질러 부러진 모습을 보니, 이런 날씨엔 걸을 때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

2.地中海性気候のアデレードは冬も過ごしやすい。気温は最低5℃・最高15℃前後で、日本や韓国の秋ほどの肌寒さに過ぎない。但し、冬に雨が沢山降るというのが強いて云えば欠点だが、それも日本や韓国のようなジメジメとした感じは殆どない。雨が降ってるかと思えば、いつの間にか日差しがさし、また短めの雨が降るといった感じなのだ。そのため、雨が降っても傘を持ち歩かない人を頻繁に見受けられる。

ところが、昨日から今日にかけて一日中雨が降り、湿った空気で肌のべたつき感が丸で日本のようである。ひいては台風のような強風が轟音を立てて吹き荒れる。案外強風好きな僕は、ときどき窓外を覗き込んで、雨が弱まった間を狙いドアを出た。自然の強風にあたったら僕は何故かすっきりした気分になる。

ところが、家を出て見えてきた光景は、折れて歩道を横切るように倒れている街路樹の枝だった。
ふーん、気持ちいい強風も良いけど、ここではこんな天気に歩くときは街路樹に用心だ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