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Kyonchih's bl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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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7, 2010

遊覧船でイルカを; 유람선타고 돌고래를.

지난 일요일엔 오전에 일요일마다 열리는 시장에서 장을 보고, 포트애들레이드라는 데로 유람선을 타러 갔어. 포트애들레이드는 애들레이드시에서 북으로 20여분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항구 마을인데, 고풍스런 시가지와 건물이 남아 있어서 이 근처에선 그럭저럭 관광지로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동네지.
개인적으로는 가봐야 별 거 없는 그저 그렇고 그런 동네라고 생각해.
지난 일요일에 간 이유는 말했다시피 유람선을 타기 위해서인데, 이 배는 단돈 5달러(5천원정도?)에 2시간의 크루즈를 즐길 수 있는 데다, 무엇보다도 야생 돌고래를 볼 수 있는 목 좋은 곳을 도는 게 매력이야. 결국 주목적은 배타고 돌고래 보는 거였지.
선상에서의 런치를 포함한 가격은 1인당 14달러라길래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갔지.
흠, 아주 저렴한 가격이야. 좋아좋아.
게다가 뭔가 낭만적이지? 유람선 타고 우아하게 런치를 즐기면서 돌고래들을 감상하는 거야.
마누라한테 점수 좀 따지 않겠어?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런치를 주문하려는데 카운터에 있던 거구의 백인 아주머니가 무척이나 불친절하더군.
빨리 주문 안한다고 쥐고 있던 볼펜으로 앞에 놓인 금전등록기를 딱딱딱딱 두드리며 날 째려보는거야.
이론...어눌한 영어를 쓰는 키작은 동양인(...나네...)에게 불친절한 백인들이 가---끔 있더군. 뭐,이건 메뉴판을 보고 잘 몰라서 어물쩡거린 내 잘못도 있으니 그렇다 치고.

창 밖을 보니 공장이 아주 많더군. 공장과 화물선을 주로 관찰하는 산업학습유람같더군.
그래도 뭐, 바람 좋고 날씨 좋고, 화물선이랑 공장 보는 것도 개인적으로 싫진 않으니 이것도 그러려니하고 (마누라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돌고래. 그래 우리의 주목적은 돌고래가 아니겠어?
근데, 출항한 지 1시간 이상 지나도 돌고래들이 모습을 안보이더군.
조금 실망했고, 항구가 가까워지면서 이대로 하선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때 선수 쪽에서 꺄꺄--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가봤더니 사람들이 배 아래편을 내려다보며 사진을 찍고 있었고, 나도 따라서 아래를 보니 돌고래 무리가 배 아래에서 빠르게 헤엄치고 있더라고.
배를 따라오는 듯 하는게 아마도 유람선 아래쪽에 먹이를 달고 유인하고 있었나봐...
귀여우면서도 멋지대...정말 신나는 구경이더군.
돌고래가 폴짝폴짝 수면 위로 점프할 때마다 우리도 와--하고 소리를 질러댔어.
돌고래를 본 건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두시간의 유람이 아깝지 않더라고.
마누라도 즐거워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었어.

去る日曜日にはポートアドレードという港町に行って遊覧船に乗ってきた。
ポートアドレードはアドレードから北へ車で20分余り離れたところで、古めかしい街並みと建物で知られた観光地である(ただ、個人的には観光地としての魅力はあまり感じない。失礼ながら、ぶっちゃっけ、ややショボイのだ…)。
先週の日曜日に乗った遊覧船は5ドル(約400円)で2時間のクルーズが楽しめる上、何よりも野生イルカがみられることで人気があるらしい。船上で食べるランチを含めても14ドル(約1,120円)で済む手頃さだ。
そこで、予め電話で予約を入れてからポートアドレードに向かった。
車内では妻に多少得意げに当日のイベントについて説明した。
遊覧船でランチを食べながら2時間のクルーズを楽しむんだと、更に野生のイルカの生き生きとした姿を鑑賞するんだと、いった具合に。

港に着いてウキウキしながら遊覧船に乗った。晴れてるし冬ながら寒さもあまりない。絶好のクルーズ日和じゃないか!ま、ここまでは良かったのかな…。

乗船して直ぐランチを頼もうとした。ところが、カウンターで注文を受けていた白人の女性スタッフさんが非常に不親切だ。大きな体の中年女性の方だったが、メニュを見ながら料理を選んでいた我々の注文が多少遅くなるや、執ってたボールペンで手前の金銭箱を繰り返し叩きながらこちらを睨むのだ。あら…こりゃ困ったな^^;急いで同じものを二つ注文してテーブルに戻ったが、やはり気分はよろしくない。
たま~にだが、下手な英語を喋る背の低いアジア人(僕かい…-.-;)を見下すような白人に会うことがある。まぁ、でも注文の遅かった僕らに原因があったので、その女性スタッフだけを責めるべきでもないか。

それは忘れて遊覧を楽しもうというわけで窓の外を眺めた。そしたら…1時間の片道、主に見えるのは数々の工場だった。そして、貨物船…。これは産業学習遊覧とでもいうべきかな…って感じだった。まぁ、妻はわからんが、俺にはそれもわるくない。当初期待してた風景とはやや違うけれど^^;

最後はメインのイルカ。そうだ。この船に乗った主な目的はイルカじゃないか!
イルカは1時間経ってもみ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が、復路の中盤に差し掛かり、このまま下船?と危機感を覚え始めた頃、ようやくその姿を見せてくれた。
船首の方で観光客らのはしゃぐ声にひかれていってみたら、船底辺りに4~5頭のイルカの姿があった。
それは、それは、可愛いし格好いいし、たまに水面上に飛び上がる姿をみるとワーーという嘆声を出さずにはいられないほど、楽しい体験だったのだ。
イルカをみられたのはわずかな時間だけだったが、そのお陰で2時間にわたった遊覧が全体的に楽しいものになってしまった。
妻も喜んでたので、結局ハッピーエンドだったといえるだろう。
あーよかったよかった^0^


ポートアドレードの灯台。포트애들레이드의 유명한(?) 등대


이 유람선에 탔지. この遊覧船に乗船。


이게 런치였다. これがランチだった。


육안으로는 잘 보였는데 사진은 잘 안나왔네. 肉眼では良く見えてたが写真はいまいちだな。。


貨物船や工場が沢山みられた。화물선이랑 공장을 많이 봤다.

Sunday, July 18, 2010

ワーキングして交通費浮かせて; 운동하고 교통비 아끼고

アドレードには無料のバスとトラムがある。それも市内中心街の「金になる路線」を無料のバスとトラムが走ってるわけ。
無料バスはC99番のCity loopだが、このバスで数少ないシティ内観光名所が大体カバーできる。

地図をみたい人はこちら。地図の真ん中辺りで「凸字」を逆様にしたような路線がCity Loopの路線。
http://www.cityofadelaide.com.au/city-guide/maps.html

因みに、「シティ」というのは地図の川を中心に下の地域だ。北にある街はノースアドレードという街で金持ちが沢山住んでるらしい。シティ周辺の緑の部分は全て緑地や公園だ(これが、僕が以前、アドレードを公園都市と呼んだ所以)。

一方、トラムは市内からGlenelgというビーチの綺麗な街を繋ぐ路面電車だが(シティ南端っこから約20分余りでビーチまで行ける)、シティ内とGlenelg周辺が無料区間となっている。(地図の縦真ん中を走る点線がトラム路線)

シティ内トラム無料区間の最南端はサウステラスである。我が夫婦の住んでるところはここから南西方向へ徒歩30分。
家の近くにもバスストップとトラムストップがあるが、最近僕は週に3~4回サウステラスの無料トラムストップまで歩くことにしている。交通費を浮かせようというのも理由の1つだが、ちょっと運動が必要と判断したからだ。
最近どうも運動をしない。まぁ、日本にいた頃は運動してたかといえばそうでもないが(特に東京に移ってからはなかなか体を動かさなかったな…)、こちに来ても依然として運動しないのはよくないなと、ふっと思ったのだ。それで、毎日じゃなくても歩くことにした。同時に片道だけど交通費も浮かせようじゃないか。

運賃?チケットの種類はいくつかあるが、2時間内でバス・トラムを何度も乗り降り可能な一般券が4.4ドルだ。日本円で350円位?無論回数券を買うとお得だが。

まぁ、とにかく、ここんとこシティ南側の公園を通ってサウステラスまで歩いてたら、身がやや軽くなって確かに運動してる感じがしてきつつある。いつまで続くかわからないけど、歩くルートもかなり快適だから続いてみようと思う。


애들레이드엔 무료 버스와 트램이 있어. 무료지만 시내중심가의 황금노선을 운행해.
무료버스는 C99번 City loop인데, 이 버스가 시내의 주요 관광명소를 거의 커버하지.

지도를 보고픈 사람은 여기. 지도 가운데「凸」를 거꾸로 놓은 듯한 노선이 City Loop야.
http://www.cityofadelaide.com.au/city-guide/maps.html

참고로, 시티는 주로 지도 가운데를 가로로 흐르는 강 아랫쪽 지역을 말해. 강 윗쪽 지역은 노스애들레이드라는 곳인데 부자들이 많이 산대. 시티 주변의 녹색지역은 녹지랑 공원이지. 내가 전에 애들레이드를 계획된 공원도시라고 한 적 있지? 길은 반듯반듯한게 바둑판같고 주위를 녹지가 완전 둘러 쌓고 있잖아...

한 편, 트램은 시내와 Glenelg라는 비치가 멋진 동네를 연결하는 노면전차인데(비치까지는 시티 남쪽 끝자락에서 20여분 정도), 시티내 구간과 Glenelg주변이 무료구간으로 설정되어 있어. (지도에서 세로 중앙을 가르는 점선이 트램 노선)

시티내 트램 무료구간 최남단은 사우스테라스라는 곳이지. 우리 부부가 사는 곳은 여기서부터 남서쪽으로 도보 3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어. 집 근처에도 트램역과 버스정류소가 있긴 한데, 요즘 난 일주일에 서너번 정도는 사우스테라스에 있는 무료 트램역까지 걸어다니고 있어. 교통비를 아끼려는 이유는 있지만, 그보다는 좀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야.

생각해보니 요즘 운동을 별로 안했더라고. 동경에 있을 때도 그리 운동을 했던 편이 아니라서 여기 있을 때조차 운동을 안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어느날 퍼뜩 들더라고. 몸이 왠지 모르게 무거워져서 그랬나? 그래서 매일은 아니더라도 걷기로 한거지. 동시에 교통비도 좀 절약하고.

교통비가 얼마나 하냐고? 티켓 종류는 몇가지 있는데, 2시간내에 버스 트램을 자유로이 갈아탈 수 있는 일반권의 경우 4.4달러 정도 해. 한국돈으로 하면 4,600원 정도인가? 물론 10번 사용할 수 있는 멀티티켓을 사면 훨 싸지만.

뭐, 어쨋든, 요즘 시티 남쪽 공원을 가로질러 사우스테라스까지 걷다보니 몸이 좀 가벼워진 듯하고, 운동하는 맛도 나기는 하는 것 같애. 얼마나 계속할 지 모르겠지만, 걷는 길도 꽤 쾌적하니 종종 걸어다녀야지하고 생각하고 있어.


이게 무료버스야, 프리라고 쓰여있지? これが無料バス。Freeと書かれている。


トラム(旧型)2種類のトラムが走っている。트램 구형이다. 두 종류의 트램이 있지


トラム(新型)僕はこちらがもっと好き。이게 트램 신형. 난 이 쪽이 더 좋더라.



이런 공원을 가로질러 사우스테라스에..こんな公園を通ってサウステラスまで

豪州のお菓子には…まいりました; 호주과자에 두 손든 나.

僕は甘党でお菓子も好きだ。お菓子にハマりだしたのは、恥ずかしながら軍隊時代。
「内務班」(当時一部屋に兵士12~14名位が泊まってた)内では、兵士たちがポケットマネーを出し合って小さな「会食」を開くことがあった。その都度、食べ物の主役になったのはPX(部隊内の売店)で買ってくるお菓子だったわけで、その味に慣れた僕はお菓子好きな大人になってしまったのだ。

日本でもそうだったが、オーストラリアに暮らす今もスーパーに寄る際にはしばしばお菓子を買っていた。
そんな僕が、最近、「こちのお菓子はもうええわ」と思うようになった。
どうも口に合わないのだ。
オーストラリアのお菓子はとにかく味が濃い。言い換えれば、甘すぎたり、しょっぱすぎたりする。
その過度な甘さとカラさには、日韓台のお菓子で鍛えられたインタナショナルな(?)僕の口でさえまいってしまったのだ。

日本のお菓子も普通の韓国人には甘く感じられたりする。
ただ、韓国に日本のパクリお菓子が多いせいか、日本にはどっかでみたような馴染み深い(?)お菓子が沢山あって、僕はその甘さにわりと直ぐ慣れた。
だが、こちらのお菓子にはどうも慣れそうにない。
世界的に有名なArnott'sのお菓子は甘すぎる(Arnott'sは、豪州で55%のシェアを持つお菓子最大手で、日本でもTimtamが広く知られている: 出所http://www.campbellsoup.co.jp/arnotts/index.html)し、SmithやThinsといった有名ポテトチップスはしょっぱすぎる。

その結果、最近は、チャイナタウンにある韓国商店に出向き、農心(ノンシム:「辛ラーメン」を造る会社)セウカン(カルビー「かっぱえびせん」の韓国版…味はやや違うのだが…パクリに間違いないだろう-.-)をたまに買ってきて食べる。

冒頭で「僕は甘党だ」と宣言(?)したが、今はその名を返上した方がいいかもしれない(-.-;


난 과자를 좋아해. 덜썩 큰 어른이 무신....이라고 할 지 모르겠지만, 군대시절 입맞 든 과자를 삼십대 후반이 되었어도 떼지 못하고 있지...

일본에서도 이따금...아니 조금 종종...과자를 사먹곤했지.
일본과자는 한국에 비해서 달아. 와가시(和菓子)라는 전통과자(모찌,모나카, 기타 등등..) 쪽으로 가면 더 달지.
그래도 8년여를 일본서 살다보니 그 맛에 익숙해지더군. 일본에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과자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었는지도 몰라. 뭔 소리냐고? 아는 사람은 잘 알다시피, 한국에는 일본과자 짝퉁이 무쟈게 많거든. 새우깡, 캬라멜콘과 땅콩, 고래밥, 빼빼로, 쵸코송이 등등 예를 들자면 한이 없고...근래 '오사쯔' 같은 정식 제휴상품도 없지는 않지만, 아직 많은 과자가 그저 짝퉁이라는...흠...좀 쪽팔리지만 사실은 사실이니까.
암튼, 맛도 비슷하고 모양새도 비슷한 과자들이 일본에 많아서였는지 일본과자는 금방 익숙해졌지.

그런데 이 호주과자는 좀처럼 익숙해지지가 않더라 이거야.
달고 짠 정도가 보통이 아니거든. 속된 말이지만 '허벌나'더라니깐.
쵸코과자는 너무 달고, 포테이토칩은 너무 짜더라고.
호주에서 젤 유명한 과자회사는 Arnott's로 호주시장의 55%를 점유하고 있지(출전:http://www.campbellsoup.co.jp/arnotts/index.html) .
특히 'Timtam'이라는 쵸코과자는 호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해. 물론, 일본서도 종종 볼 수 있고. 근데 나한테는 너무 달더라.
포테이토칩은 Smith랑 Thins가 유명한데, 이것들은 또 너무 짜서 못먹겠더라고.

한국 일본 대만의 과자들로 내공을 쌓아 온 나한테도 호주과자의 허들은 높더군.
급기야 요새는 호주과자를 끊기로 했지. 못 이겨 먹겠더라고(?).

요즘은 차이나타운에 있는 한국상점에 가서 새우깡을 사오곤 해.
이게 오랜 만에 먹었더니 맛나데...쩝.


Arnott's사의 매쉬멜로가 든 한 쵸코과자. 모양새도 참 이상하게 생겼더라. Arnott's社のあるチョコお菓子。形もややヘンだった…

Sunday, July 11, 2010

我が夫婦はシェアハウスに住む; 우리부부는 쉐어하우스에 살지

호주에 오는 중단기 체재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주거형태가 몇가지 있는데, 대표적인 게 다음의 세가지일거야. 딴 곳은 모르겠지만, 애들레이드에서 셋집을 좀 찾아 본 경험자로서 얘기해볼께(참고로, 애들레이드는 시드니, 멜본, 브리스벤 같은 데보다 싸다고 하더군).

1. 백팩커 호스텔, 기타 임시 숙박시설
워킹홀리데이나 여행자와 같은 단기 체류자들이 주로 이용하지. 좀 길게 묵으면 할인혜택도 있지.
우리도 첨 호주에 왔을 땐 한국교회가 운영하는 임시 숙박시설(1박에 40달러: 약 4만2천원 정도)에 묵으면서 집을 찾아다녔었지.
거기에서 워홀러들이나 영주를 목적으로 온 한국인들을 만날 수 있었고, 이런 저런 생활정보도 얻을 수 있었어.

2. 렌트
집이나 아파트를 빌려버리는거지. 가구와 가전이 몽땅 딸려있는 경우, 일부만 딸려있는 경우, 전혀 딸려있지 않은 경우가 있고, 그에 따라 집세도 많이 달라(단, 집세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시내에서의 거리). 인터넷을 비롯해, 전기, 수도, 가스와 같은 제 공과금이 당연히 별도 들어.

3. 쉐어
집이나 아파트의 방 하나(독방 혹은 타인과 공유)를 빌려서 사는거지. 화장실 샤워실 키친 등은 공용인 경우가 많고. 집 주인이 방 한두개를 세놓는 경우도 있고, 렌트한 사람이 다시 방을 세놓아서 렌트비를 절약하는 경우도 많아.

우리 부부도 쉐어하우스에 살고 있어. 쉐어메이트는 말레이시안 화교 커플인데 이들이 렌트한 집에 우리가 방 하나를 빌려서 세들고 있는거야. 욕실 화장실 부엌 세탁실 등은 다 공용이고.
쉐어하우스는 저렴한데다, 1년만 호주에 있을 우리 부부에게는 참 편리한 시스템이야.
가구 가전 일절 구입할 필요가 없고, 심지어 식기 수저 이불 베개까지도 몽땅 딸려있기 때문이지.

비용? 일주일에 165달러(호주는 일주일 단위), 한국돈으로 하면 173,250원(1달러 1050원 계산)에다가 보증금 4주일 분. 비용에는 전기 수도 가스가 포함되어 있어.
시티(시내,다운타운을 말함)에서 가까운 지역임을 감안하면 무척 싼 편이지. 대개 이 동네 쉐어비가 200달러(커플룸의 경우)전후 하니까.
이 곳은 우리의 두번째 쉐어하우스인데, 이전 집은 일주일에 240달러(252,000원)였어. 거긴 부자동네인데다가 집도 신축같이 깨끗한 곳이었지. 결국 저렴한 데로 이사온거야.

학생으로 돌아온 것 같은 생활이지만, 우린 만족해하고 있지. 뭐 화장실이나 부엌 등을 같이 쓰려니 불편함이 아주 없는 건 아냐. 그치만, 쉐어메이트들은 정말 성격 좋은 사람들이고, 시티와의 거리 등을 고려하면 이 비용에 이 정도로 좋은 쉐어하우스는 별로 없는 것 같애.


経験者として話すと、アドレードに中短期で滞在する人たちが選べる居住施設としては、次の3つが代表的かもしれない。(他の地域も似てると思うが、聞いた話、シドニー、メルボルン、ブリスベンなどはアドレードより家賃が割高らしい)

1. ホステルやその他臨時宿泊施設
Working Holiday Makerや旅行者など、短期滞在者が主に利用する。長めの滞在には割引あり。
我が夫婦も最初こちらに着いた時には、韓国の教会が運営する臨時宿泊施設に1泊40ドル(約3,200円)で泊まってた。

2. レント
家やアパートを借りるケース。家具・家電がほぼ付いている場合、一部だけ付いている場合、全く付いていない場合があり、それによって家賃も異なる(但し、家賃を最も左右する要素はシティとの距離)。
インターネットをはじめ、電気・水道・ガスなどの費用を負担しなければならない。

3. シェア
部屋を1つ借りて(一人もしくは共同部屋)、トイレ、浴室、キッチンなどは共用で使う方式。
家主が一部の部屋を貸す場合も、家をレントした人がさらに一部の部屋を貸す場合もある。

我が夫婦は、シティの南端っこからバスで7~8分程離れた街に位置するシェアハウスに暮らしている。
マレイシアン華僑カップルがレントした家に部屋を1つ借りていて生活しているわけで、トイレ、浴室、キッチン、洗濯室などは共用だ。

シェアハウスはレントに比べて安い上、家具・家電・その他生活用品(食器、箸、布団、枕までも)を買わずに済むため、1年予定で渡豪した我が夫婦にとってはもってこいの住居形態なのだ~v^0^v

気になる家賃だが、一週間で165ドル(1ドル80円換算にて13,200円)、デポジットは4週間分。
シティから近いところにしては格安だ。この街の相場は、カップルルームの場合、週に200ドル位するのだ。

今の家は我が夫婦の2度目のシェアハウスだが、前の所は週に240ドル(19,200円)だった。安いところに引っ越してきたわけ。

学生に戻ったような生活だが、我が夫婦は満足している。トイレやキッチンなどを一緒に使うからには、不便なところが全くないわけではないが、シェアメイト達はとても良い人たちだし、シティから近いし、駐車スペースもある。この費用でこれくらいのシェアハウスは滅多にないかもしれないと思うほどなのだ。


これが今住んでいる家。やや古いけどまあまあ快適。현재 살고 있는 집. 좀 낡았지만 그럭저럭 쾌적하다.


부엌이다. 호주는 가정마다 큰 오븐&그릴이 있는 것 같더군. こちらはキッチン。オーストラリアの家庭には大概大きなオーブン&グリルがある。


토이푸들도 한마리 키우고 있지. 테디라는 녀석인데 나랑 잘 놀곤 하지. シェアメイト達が飼っているトイプードルのテディ。僕と良く遊んでる。。


참고로 아래 두 사진은 전에 살던 주당 240달러짜리 쉐어하우스. 침대방은 우리 부부가 살던 방. 저 많은 짐을 들고 왔지...비싼 데라 깨끗하지? 호주 여성 한 분과 같이 지냈었지. 因みに、下の2枚は以前住んでたシェアハウス。下の写真は我が夫婦が使ってた部屋。最初あの荷物を全部手で運んできたわけ。高いところだけあって新築で綺麗だった。オーストラリア人の女性一人とシェアしてた。

Tuesday, July 6, 2010

ビールが高かったもんで…; 맥주가 비싸서...

호주는 맥주가 꽤 비싸. 슈퍼에서는 주류판매가 금지되어 있어서 주류전문점에서 술을 사는데, 대개 맥주 한 병이 3-4달러 정도야 (물론 소수의 저가 맥주, 고가 맥주도 있지만).
이건 맥주를 좋아하는 나에겐 정말 치명적이지.

일본과 비교하자면 맥주캔(일본은 캔이 주류) 하나에 200엔 정도? 발포주가 140-150엔 정도, 제3의맥주는 120-140엔 정도로 비교적 저렴하지. 발포주랑 제3의맥주가 뭐냐고? 자세한 설명을 하자면 좀 기니까(지식은 있음..에헴..) 간단히 말하자면, 맥아 함량을 낮추거나 스피릿이랑 섞어서 만든 '사이비 맥주'라고 보면 돼. 맛은 맥주랑 흡사한데, 세금이 싸서 소비자가격도 저렴하지.
일본에선 돈 좀 아끼려고 평소엔 발포주나 제3의맥주를 마시다가, 특별한 날에 맥주를 마시곤 했지.

암튼, 암튼, 일본과 비교해도 호주는 맥주값이 비싸다는 걸 알겠지? 대신 여긴 와인이 질 좋고 가격도 싼 데(남호주는 호주 제일의 와인 산지임..), 문제는 내가 와인을 잘 모르는 데다 좋아하지도 않는다는거...

그래서 난 맥주를 사야했어. 그랬더니 남은 방법이 대량구매 단가절감 밖에 없더군.
박스로 사면 24병들이 혹은 30캔들이를 40달러 이하에 살 수 있거든... 우하하..
결국 두 종류의 맥주를 이주일 간격으로 박스 채 샀지. 몇 달 동안 두고두고 천천히 마실려고...하는데, 얼마나 갈런지...흐흐...


豪州はビールが高い。スーパーでは酒類販売が禁じられていて、お酒を買うには酒屋に行くことになるが、瓶ビール1本で大体3~4ドル位が相場だ(この範囲を外れた低価/高価ビールもある)。
ビール好きな僕には結構痛い。
かわって、ワインの方は品質も良く値段も手ごろだが(ここは豪州最大のワイン産地なのだ)、問題は僕がワインの味を良くわからない上に、別に好きでもないことだ。

そこで選んだ手段が大量購買だっだ(^0^)。いま家には2週間隔で買っといたビールが2ボックスある。
置いといて長~らく、ゆ~っくり呑もうと…って思うのだが、さぁ…どれくらい持つのかね~


ビール・ボックス2つ。心強いな~。赤いボックスはドラフト30缶入りで36ドルで購入。もうひとつはCoopersの黒ビール24瓶入りで40ドルで購入。 큼직한 박스 두 개를 놓고 보니 뿌듯하구만. 빨간 박스는 드래프트 30캔들이로 36달러에 구입, 다른 하나는 쿠퍼스 흑맥주 24병들이로 40달러에 구입했다.


両側の瓶ビールはこの地域の代表ビールCoopers。結構うまい。真ん中の缶ビールはドラフト。ライトで淡白で喉越しもわるくない。 병맥주는 이 지역 대표 맥주인 쿠퍼스인데 꽤 맛이 좋아. 가운데 캔맥주는 드래프트. 가볍고 깔끔한데 목넘김도 나쁘지 않아.하이트랑 약간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Monday, July 5, 2010

妻、台湾人だったり中国人だったり・・・; 우리 여보, 대만인이거나 중국인이거나

난 가끔 와이프한테 이런 질문을 하지.
"여보야, 대만이 중국에 흡수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럼 와이프는,
"....응, 그럴지도 모르지." 라고 답해.
대만이 중국으로 흡수되는 건 원치 않는다면서도, 그 가능성은 부인을 안해.

며칠 전에 중국-대만간 경제협력기본협정(ECFA: Econom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이 큰 뉴스가 됐을 때도 우리 부부간엔 똑같은 대화가 오갔지.

큰 뉴스 중에 그런 거 없었다고?? 우띠...빅 뉴스였다니깐.
듣고 본 뉴스를 토대로 대충 정리해보면, 두 나라가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허물고, 서비스 분야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무역협정을 체결했다는 소식인데, 뭐 자유무역협정(FTA)같은 거라고 할까? 특히 거대한 차이완(China & Taiwan) 시장이 탄생할 것이며, 중국시장에서 대만기업과 경쟁하는 한국, 일본, 아세안 기업들이 불리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 한국이랑 일본에서 비중있게 다뤄졌지.
경제적인 입장에서 말하자면, 국민당 마영구 총통의 큰 업적이라 할 수 있을 지 몰라.

반면, 대만 내에서는 야당인 민진당(독립을 추구하는 당이지..)을 중심으로 ECFA에 반대하는 움직임도 거세다는 소식도 들렸어. 당연한 얘기지만, 경제적인 의존과 통합이 가속화되면, 중국의 대만에 대한 영향력도 커질테고, 결국엔 정치적 흡수통합의 발판이 형성될 수 있을 테니까 그러겠지.

그러고 보면, 대만사람들의 중국에 대한 감정은 다양한 것 같애.
경제적으로 뗄 수 없는 관계를 형성했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중국을 그다지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고, 독립을 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현상유지가 좋다는 사람들도 있고, 또 통일을 원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고...
해외에 사는 대만인들의 경우, 중국에 대해 심리적으로 더 복잡한 감정을 갖고 있을 지 몰라.
우리나라랑 일본도 그렇지만, 거 왜 많은 나라가 대만을 인정하지 않고 그들을 중국인으로 취급하잖아.

내 와이프는 특히 혼인신고할 때 감정적으로 복잡해 하더군.
일본에서 혼인신고를 했는데, 일본 카와구치시 시청 - 한국 영사관 - 대만 교류협회(영사관같은 데)를 하루 동안 바쁘게 돌았지. 근데, 일본과 한국의 관청에서 서류를 제출할 때 대만이라는 단어를 기재하지 못하게 하더라고. '중국(대만)'이라고 써서 제출했더니 '대만'은 수정테이프로 깨끗하게 지워져서 처리되더군--; (단, 한국 영사관과 일본 시청 분들은 무척 친절하셨어. 특히 한국 영사관 분들의 친절함엔 깜짝 놀랄 정도였다는...)
뭐 암튼, 행정적으로야 어쩔 수 없는 걸 우리도 알지만, 와이프는 웃으면서도 조금 복잡한 표정이었고, 난 그녀의 어깨를 톡톡 두드려줄 수 밖에 없었지.

"여보야, 대만이 중국에 통합되면 난 중국인이랑 결혼한게 되네?"
"혼인증명서 봐봐. 벌써 결혼했어"


"ゆうちゃん、将来、台湾が中国に吸収されると思う?"
"....うーん、そうかも…"

妻は台湾が中国に吸収されるのを望んではいないものの、その可能性だけは否定しない。

数日前、中国・台湾間の両岸経済協力枠組協定(ECFA: Econom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締結が話題になった際にも同じ会話があった。
このニュースは、中台両国が関税および非関税障壁を撤廃しサービス部門を含む広範囲な貿易協定を結んだというもので、巨大なChiwan(China & Taiwan)市場が誕生する一方、中国市場で台湾企業と競争する日本・韓国・アセアン企業に影響が及ぶ可能性があるという理由から大きく取り上げられたのだ。
経済的観点から云えば、国民党・馬英九総統の大きな業績になるかもしれない。

一方、台湾内では独立推進派の民進党を中心に反対の声も大きいと報じられた。当然ながら、経済的な依存と統合が加速化するほど、台湾に対する中国の影響力は増すだろうし、それは政治的な吸収統合の足がかりを築き得るからだろう。

そこで、妻に上記のような質問をしたわけだ。

考えてみれば、台湾人の中国に対する思いは多様に思える。
経済的に不可分の関係を築いたが、まだ多くの台湾人が中国を好ましく思わないような気がするし、独立を望む人・現状維持を望む人・統一を望む人が混じり込んでいる。
海外にいる台湾人の場合は、中国に対して心理的に複雑な感情を持っているかもしれない。
日本、韓国もそうだが、多くの国が台湾を認めず、彼らを中国人として扱っているからだ。

妻の場合、婚姻届を提出するとき、とりわけ感情的に複雑になってたような気がする。
婚姻届提出の際には、川口市役所ー韓国領事館ー台湾交流協会を一日で巡ったが、日韓の役所では「台湾」という名称を一切書類に記載できなかった。「中国(台湾)」と記載して提出したら、「台湾」は修正テープで綺麗に消されて処理されたのだ。(日本と韓国の公務員の皆さんはとても親切だった)
まぁ、行政的に仕方ないことは、我が夫婦も良く承知している。知ってるから妻は笑っていたが、その表情はやや複雑だったし、僕はそんな妻の肩を軽く叩いて引き寄せるしかなかった。

"ゆうちゃん, 台湾が中国に統合されたら、俺は中国人と結婚したことになるんだね?"
"婚姻届みてみ。とっくに中国人と結婚してるわ"

Saturday, July 3, 2010

妻、親不知を抜く; 마누라, 사랑니를 뽑다

어제 금요일엔 일을 부랴부랴 마치고 와이프를 병원에 데리고 갔지. 어제가 사랑니 뽑는 날이었거든.
그저 이빨 하나 뽑는 거지만, 와이프의 사랑니는 잇몸 깊숙이 박혀 있어서 잇몸을 조금 절개해야 했어.
시술하는 동안 난 밖에서 기다렸는데, 드릴로 가는 듯한 소리가 복도까지 들리더군.
10여분 후 의사 선생님이 나와서 날 부르더니 악수를 청하대. 잘 됐다고.
뽑아 놓은 이빨을 보여주길래 봤더니 치아를 세로로 두동강 내서 뽑았더군. 사랑니가 생각보다 크더라...
지금 마누라의 얼굴은 한 쪽 볼에 탁구공을 넣을 것처럼 퉁퉁 부어있어. 진통제와 항생제를 처방받아 복용했는데, 그래도 아픈 모양인지 누워서 꼼짝을 못하네. 난 옆에서 수발드는 중이고.

난 10년전 회사다닐 때 사랑니 두 개를 뽑았는데, 오전에 뽑고, 점심에 서울서 내려온 병국이를 만나 우동을 먹었던 기억이 나. 마취가 다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우동을 먹으려니 면이고 국물이고 다 입가로 새어 나오지 뭐야. 그래도 와이프처럼 아팠던 기억이 별로 없네...

아시다시피 내 얼굴이 네모난 데다 좀 크잖아. 그래서인지 사랑니가 이상한 방향으로 자라거나 잇몸에 깊이 박혀 안나오거나 하지 않았나봐. 뽑는 데도, 뽑은 후에도, 별 고생을 안했거덩...흠,,얼굴 큰 것도 가끔은 자랑이 되는군...

근데 사랑니라는 이름이 좀 재미있지? 본명은 제3대구치이고 지치(知齒)라고도 한대. 그래도 속칭인 사랑니가 일반적으로 쓰이잖아. 가끔 사람 고생시키는 녀석치고는 너무 좋은 이름을 갖고 있단 생각이 든단 말야. 잘 아시다시피 어원에 대해선 여러 설이 있잖아. 뭐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질 나이에 자라기 때문이라는 둥, 첫사랑만큼 아프기 때문이라는 둥, 자의식이 발달될 때 자라기 때문이라는 둥, 사랑채의 사랑처럼 바깥을 의미한다는 둥....뭐가 정확한 건지 나도 잘 몰라.
일본어로는 親不知・親知らず・知歯・知恵歯 등으로 불리우는데, 앞 쪽의 親不知나 親知らず가 널리 쓰이지.읽을 땐 둘 다 오야시라즈 라고 읽고. 부모가 모르는 치아라는 뜻인 것 같은데, 여기에도 기원이 몇가지 있대. 그 중 하나는 유아기가 아닌 부모 슬하를 떠난 후 자라기 때문에 부모가 모르는 사이에 자란대서 그렇대나?
영어론 철들고 사리분별이 될 나이에 자란다고 해서 wisdom tooth라고 한다는군.
언어마다 이름과 어원들이 다 재미있어. 안그래?

昨日は妻の親不知を抜歯する日だったから、仕事を早めに切り上げて口腔外科へ。
抜歯することになっている親不知は歯茎深いところに身を隠していて、歯茎を少し切開することになるらしい。
施術の間、僕は廊下の椅子に座って待ってたが、ドリルのようなもので何かを削り切る音がしきりに聞こえて来る。10分余り経ったのかな、先生が出て来て笑顔で握手を求めて来た。うまくいったらしい。
病室に入ると、抜いた親不知をみせてくれた。案外でかい…。
親不知は縦に切って引き抜いた模様で、2つに割られていた。

妻の顔はいま、片頬に卓球ボールを入れたかのように丸く腫れ上がっている。
痛み止めと抗生物質をのんでるが、痛みがなかなかひかないみたいで、横になっていっぱなし。そして、僕はとなりで看病中。

僕は10年前に韓国で2つの親不知を抜いたことがある。抜歯当日は、午前中に歯を抜き、昼には早速友達に会ってうどんを啜った。ところが、麻酔が完全に切れてないうちだったから、麺とダシがだらだらと垂れ落ちてたのを覚えてる-.-;

でも、妻のように翌日まで痛みで横になってた記憶はない。

ご存知のように、僕の顔って四角いうえに多少(??…文句あるかい~)でかい方じゃない?
メガネを買う時こそ苦労するのだが、親不知に限っては、ゆとりしたスペースで真っ直ぐ伸び、抜く時には大した苦労もせず済んだような気がするのだ…。頭でっかちにも利点ありってことだな、こりゃ。

ところで、親知らず・親不知という名も面白いが、その韓国語もなかなか面白い。
韓国語では「사랑니」と書き「サランニ」と読む。前2文字の「サラン」は「愛、Love」を、後ろの「ニ」は「歯」をそれぞれ意味する。あえて訳すれば「愛の歯」位になるだろうか。
ただ、語源には様々なものがあって、ここでの「サラン」は「愛」を意味するものではないという主張もある。しかし、広く知られた語源は「恋をする年頃に生えてくる歯」であり、「初恋のように痛いから与えられた名前」という説もある。なるほど、、と思うのだが、どちにしても「サランニ」という名は、エライ世話を焼かせるヤツにとっては可愛すぎる名前である。
英語では、物事の分別がつき知恵が発達する年頃に生えるということで「Wisdom tooth」というらしい。
こうみると、それぞれの言葉と語源に込められたウィットに多少ながら感心させられるの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