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Kyonchih's bl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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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5, 2010

妻、台湾人だったり中国人だったり・・・; 우리 여보, 대만인이거나 중국인이거나

난 가끔 와이프한테 이런 질문을 하지.
"여보야, 대만이 중국에 흡수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

그럼 와이프는,
"....응, 그럴지도 모르지." 라고 답해.
대만이 중국으로 흡수되는 건 원치 않는다면서도, 그 가능성은 부인을 안해.

며칠 전에 중국-대만간 경제협력기본협정(ECFA: Econom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이 큰 뉴스가 됐을 때도 우리 부부간엔 똑같은 대화가 오갔지.

큰 뉴스 중에 그런 거 없었다고?? 우띠...빅 뉴스였다니깐.
듣고 본 뉴스를 토대로 대충 정리해보면, 두 나라가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허물고, 서비스 분야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무역협정을 체결했다는 소식인데, 뭐 자유무역협정(FTA)같은 거라고 할까? 특히 거대한 차이완(China & Taiwan) 시장이 탄생할 것이며, 중국시장에서 대만기업과 경쟁하는 한국, 일본, 아세안 기업들이 불리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 한국이랑 일본에서 비중있게 다뤄졌지.
경제적인 입장에서 말하자면, 국민당 마영구 총통의 큰 업적이라 할 수 있을 지 몰라.

반면, 대만 내에서는 야당인 민진당(독립을 추구하는 당이지..)을 중심으로 ECFA에 반대하는 움직임도 거세다는 소식도 들렸어. 당연한 얘기지만, 경제적인 의존과 통합이 가속화되면, 중국의 대만에 대한 영향력도 커질테고, 결국엔 정치적 흡수통합의 발판이 형성될 수 있을 테니까 그러겠지.

그러고 보면, 대만사람들의 중국에 대한 감정은 다양한 것 같애.
경제적으로 뗄 수 없는 관계를 형성했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중국을 그다지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고, 독립을 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현상유지가 좋다는 사람들도 있고, 또 통일을 원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고...
해외에 사는 대만인들의 경우, 중국에 대해 심리적으로 더 복잡한 감정을 갖고 있을 지 몰라.
우리나라랑 일본도 그렇지만, 거 왜 많은 나라가 대만을 인정하지 않고 그들을 중국인으로 취급하잖아.

내 와이프는 특히 혼인신고할 때 감정적으로 복잡해 하더군.
일본에서 혼인신고를 했는데, 일본 카와구치시 시청 - 한국 영사관 - 대만 교류협회(영사관같은 데)를 하루 동안 바쁘게 돌았지. 근데, 일본과 한국의 관청에서 서류를 제출할 때 대만이라는 단어를 기재하지 못하게 하더라고. '중국(대만)'이라고 써서 제출했더니 '대만'은 수정테이프로 깨끗하게 지워져서 처리되더군--; (단, 한국 영사관과 일본 시청 분들은 무척 친절하셨어. 특히 한국 영사관 분들의 친절함엔 깜짝 놀랄 정도였다는...)
뭐 암튼, 행정적으로야 어쩔 수 없는 걸 우리도 알지만, 와이프는 웃으면서도 조금 복잡한 표정이었고, 난 그녀의 어깨를 톡톡 두드려줄 수 밖에 없었지.

"여보야, 대만이 중국에 통합되면 난 중국인이랑 결혼한게 되네?"
"혼인증명서 봐봐. 벌써 결혼했어"


"ゆうちゃん、将来、台湾が中国に吸収されると思う?"
"....うーん、そうかも…"

妻は台湾が中国に吸収されるのを望んではいないものの、その可能性だけは否定しない。

数日前、中国・台湾間の両岸経済協力枠組協定(ECFA: Econom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締結が話題になった際にも同じ会話があった。
このニュースは、中台両国が関税および非関税障壁を撤廃しサービス部門を含む広範囲な貿易協定を結んだというもので、巨大なChiwan(China & Taiwan)市場が誕生する一方、中国市場で台湾企業と競争する日本・韓国・アセアン企業に影響が及ぶ可能性があるという理由から大きく取り上げられたのだ。
経済的観点から云えば、国民党・馬英九総統の大きな業績になるかもしれない。

一方、台湾内では独立推進派の民進党を中心に反対の声も大きいと報じられた。当然ながら、経済的な依存と統合が加速化するほど、台湾に対する中国の影響力は増すだろうし、それは政治的な吸収統合の足がかりを築き得るからだろう。

そこで、妻に上記のような質問をしたわけだ。

考えてみれば、台湾人の中国に対する思いは多様に思える。
経済的に不可分の関係を築いたが、まだ多くの台湾人が中国を好ましく思わないような気がするし、独立を望む人・現状維持を望む人・統一を望む人が混じり込んでいる。
海外にいる台湾人の場合は、中国に対して心理的に複雑な感情を持っているかもしれない。
日本、韓国もそうだが、多くの国が台湾を認めず、彼らを中国人として扱っているからだ。

妻の場合、婚姻届を提出するとき、とりわけ感情的に複雑になってたような気がする。
婚姻届提出の際には、川口市役所ー韓国領事館ー台湾交流協会を一日で巡ったが、日韓の役所では「台湾」という名称を一切書類に記載できなかった。「中国(台湾)」と記載して提出したら、「台湾」は修正テープで綺麗に消されて処理されたのだ。(日本と韓国の公務員の皆さんはとても親切だった)
まぁ、行政的に仕方ないことは、我が夫婦も良く承知している。知ってるから妻は笑っていたが、その表情はやや複雑だったし、僕はそんな妻の肩を軽く叩いて引き寄せるしかなかった。

"ゆうちゃん, 台湾が中国に統合されたら、俺は中国人と結婚したことになるんだね?"
"婚姻届みてみ。とっくに中国人と結婚してるわ"

2 comments:

  1. 부인께서 쫌 그러시겠네요. 대만을 여기저기서 인정 안해주려 하니까...사랑하는 사람, 가족이 있으면 됐지 국적이 그리 큰 문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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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이프는 말씀처럼 생각하려는 것 같습니다^^ 
    편찮은신 다리는 많이 좋아지셨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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